미국시간으로 28일에 vSphere+ 와 vSAN+ 가 발표되었습니다.
Announcing VMware vSphere+ and VMware vSAN+
+ 가 붙긴 했습니다만, 무언가 새로운 기능에 대한 발표는 아니고, 기존의 라이센스 방식이 아닌 Subscription 베이스의 오퍼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
VMworld 2021 이였나요, Project Arctic 이 발표되었었는데, 해당이름이 vSphere+ 라는 이름으로 네이밍이 되었습니다.
개인적으로는 검색에는 불리한 네이밍이라고 생각됩니다.
기존의 vSphere 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subscription 기반이라는것, 그러니까 라이센스와 SnS 가 통합된 형태라는 것 이외에도 “Cloud console” 이라는 기능이 추가된것이 핵심입니다. 클라우드에서 동작하는 일종의 SaaS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보시면 되는데, 대략 짐작은 가시겠지만, 인터넷 연결이 필수 입니다.
Cloud Gateway 라는 것을 배포한후에 각 vCenter Server 를 연결하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. Cloud Gateway 당 4대의 vCenter 서버를 연결할 수 있으며, 더 많은 vCenter Server 를 연결해야하는 경우 Cloud Gateway 를 추가로 배포하면 됩니다. 아마 향후버전에서는 더 많은 vCenter 의 연결을 지원할 수도 있겠지요.
기본적인 기능은 vSphere Enterprise Plus 의 기능을 가지고 있고 + Cloud console 이 제공되는 형태이다 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 이게 의미하는 바는 workload 들은 on-premise 상에서 동작하지만, 해당 인프라의 관리는 클라우드에서 동작하는 Cloud console 을 통해서 관리가 가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아직 가격 정책들은 발표되지 않았으나, 다양한 옵션이 제공될 것이라고 들었고.. subscription 방식인 만큼 별도의 SnS 계약등은 필요하지 않습니다.기존 보유하고 있는 라이센스를 subscription 으로 컨버팅 할 수도 있습니다.
Everything you need – all components of vSphere+, including ESXi hosts, vCenter instances, cloud gateways, Cloud Console for admin services, Tanzu Standard Runtime and Tanzu Mission Control Essentials (in development) for developer/devops services, and service/support, are included in one subscription.
Cloud console 에 대해서 좀 더 들여다 보면,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있습니다.
- Admin Services
- Developer Services
Admin Services 의 경우, vCenter 의 라이프사이클 /인벤토리 / 이벤트 뷰 / VM 배포 / 구성 관리등이 주 기능이고, Developer Services 는 TKG(Tanzh Kubernetes Grid) 와 k8s command 나 api 를 통한 VM 배포/네트워크/스토리지 서비스, 그리고 TMC(Tanzu Mission Control) 에센셜 기능이 포함됩니다.
라이프사이클 관리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Cloud console 을 통해서 vCenter 의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. 한 5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. 롤백 기능도 제공한다고 합니다.
vSAN+ 도 vSphere+ 와 동일하게 변경되는 형태이고, 그외의 차이점은 없습니다. 다만 vSAN+ 를 쓰게되는 경우 vSphere 라이센스도 vSphere+ 로의 변환이 필요합니다.
발표된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.
참고 부탁드립니다.